스토리1
또다시 한해가 저물어가는데,,,,,,
기러기러기
2006. 12. 26. 18:49
한해을 보내야 하는
지금 나는 올 한해 동안
무엇을 했는지 .......?
살포시 눈을 감고서
조용히 상념에 잠기어본다.
긴긴 한해의 시간.....
숫한 사연들.....
희노애락의 순간들......
그저 막연한
한숨만 나오는가?
회심의 미소가 나오는가?
감탄과 보람의 환희인가?
주마등 처럼 스처가는
모든 것들을
뒤돌아보고싶다.
저를 찾아오신
모든 플래릿님께
가지런히 두손모아
새해엔 행운이 가득하시길
천지신명께 빌겠읍니다.
기러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