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뒤적 거리다가???????
경남 진성 반성부근을 지나가다 잠시?
길가운데에 있는데
살은 썩어고 껍질 부분만
살아서 버티고있는데
얼마나????????
겁질두께가 담배 길이보다 앏아 어요.
아버지머신가 할려고 허나
그 가슴 뭉클한 이름에서마저
향기를 잊어버리고 산 것이 얼마인가.
가로등만이 초라한 골목길에서 휘청거리는
발길을 내딛는 굽은 그의 등을 본 적이 있는가?
몹시 술에 취한 어느 날,
들고 온 과일 바구니를 내려놓으면서도
누군가를 향한 불만을 그치지 못하던
그 비오던 날 밤을 당신은 기억하는가?
잠든 당신의 곁에서 지켜서 흐뭇하게 머금던
그의 미소를 잠결에서나마 보았던적은 없었는가?
사랑을, 행복을, 용기를……
입에 담지는 못하지만 그는 이 세상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행복해 하고
당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릴 용기를 감춰두고 있는 이다.
이제 사랑하며 살자.
내팽개쳐둔 지고지순의 아름다운 사랑을
연인에게, 가족에게, 이웃에게, 벗에게 나누며 살자.
그러기 위해서 어딘가에 감취두었던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되찾자.
050109곰바위
느저다고 느길때....
그 순간이 지나가다고할때...
이건아니다 할때...막차를 바라볼때.........
내 사랑이 멀어저갈때...
멀리도아닌 손끝어서
잡힐듯 말듯 할때....
목노아 불러볼 이름이 없을때...
붙잡고, 애원과
하소연도 하고플때....혼자라고 느낄때....
먹고 싶으나 먹어서는 안될때....
가야만되는되 못갈때...콱! 패고 싶으나
주먹에 힘만 주고있어야할때...
매사가 잘 이루어질때....이젠 다되어다고 할때...
이것이 행복이다 할때...
멀리만 느꺼던것이
곁에있을때...아! 아!
오늘은 여기까지 할때....아! 아!
다 이루었다 할대...
당신은!
050223곰바위
*(곰바위는 기러기의 전 닉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