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연휴 잊은 소방관들 참사` 공장 불 끄다 4명 사상

 

 

 

추석 하루 전날 인천의 한 공장건물에서 불이 나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새벽 3시 50분께 인천시 가좌동의 주방용품 공장 등이 입주한 4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1천400여평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0분여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공장 건물일부가 무너져 내려 진화작업을 벌이던 인천 가좌 소방파출소 소속 오모(44) 소방장이 건물더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또 한모(38) 소방관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을 처음 신고한 경비업체직원 양모씨는 "공장 내부 자동화재경보장치가 작동돼 현장에 출동해 보니 공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 여파로 경인고속도로 가좌 나들목 부근이 오전 한때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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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장 오관근 1962.02.10

부상 소방장 한상렬 1968.09.01
      소방교 김일형 1970.07.24
      소방사 정종수 1980.06.11

 

 

삼가고인의 명복과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출처 : 인천....`연휴 잊은 소방관들 참사` 공장 불 끄다 4명 사상

글쓴이 : 서울의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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