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동반자!

기러기러기 2012. 9. 14. 02:02

손이 닿을 만끔 가까이 있기에

말하지 않아도 알고있는 줄 알았고

서로가 믿고

살아온 삼십년의 세월속에

그러러니 지내온 내가 바보였나요?

꼭 말을 해야만이 아시나요

야속하고 무정한 사람아!

머언 훗날 내가

진정 당신이 내 동반자라고

말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고픈 말 다하지 못했는데.......

불현 듯 떠나 버릴까바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가슴조이길 몇날이던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가 지처 쓰러지더라도

당신을 한 것 안으렵니다

120913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