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내 님이시여!

기러기러기 2019. 1. 18. 13:20

내 님이시여

 

꼬옥 이러 했노라고

말해야 하나요

내가 이렇타고

과시하고 내세울것없어

 

그저 머언 발치에서 바라보며

바라보며 지낸 시절이 몇해던가

 

지금도 내 가슴 갚은 곳에서 새록새록 피어나는데

 

너무나 멀리와버 린 지금

내 첫사랑의

그 여인을 가슴에안으면서

오늘밤 꿈속에서 만나려나

꿈나라로 가렵니다

 

 

180806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