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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러기러기 2024. 10. 5. 08:23

그언젠가  나에게 손을 내밀때
꼭찝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따시게  잡아주지 몿해다
아니 할수 없어다

실어서 조아서 밉다고허믄
차라리 핑계라도 되거는디
내민 손을 외면 해브러는디
인자는  잡을수 이거제 허고
잡을랑께 쩌만치....

사랑 명예 권력 돈......
부귀영화도 아닌데...
시방 생각하믄
쩌만치도.....멀리도 아닌
뽀짝 여패 늘 이써가고  
그러러니 해브러는디.......

너무나도 머러저브러다
인자는 부질없는 줄 알면서도
잡을라고  몸부림 처본다
그거슨 바로 무병장수인
건강 이란거슬.........
241005 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