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하루.........

기러기러기 2006. 9. 27. 18:00
하루가.....................

 

오늘도 무심한 하루가 지나가는데..
나는 머슬 해는지도 모르고
알라고도 하지안코 맥업는
나락 쌀은 것만  축내고 이슨께
참말로 하루가 질게만 느꺼지는군아.

 

바께선 해가 짤롭게 느끼면서
노인네들이 논바닥, 바테서
이망에 땀을 딱그믄서 
브산을 떨고이는디 ........

나는 종일 방꾸석에 처박혀서
테레비만  보다가 껌껌해저븐
배같을 봄시럼 
질게 댐배 냉갈을 뿜어본다.

 

이런지꺼리을 
오늘로 마칠란다고 며번이고
다짐만 허고 아무거도 안함시롱
주둥아리는 찌저저다고
맨날 말로만 허믄 머해 쓰잘데기업제.

 

열시미 살라고 발빠다게 땀띠나드록
띠댕게도 살둥말둥 헌디 이레거고는
안데지시퍼 인자는 훌훌 털어불고
머언 훗날을 생각 해가고
살라바야 데거다.

060927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