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가족에게,,,

기러기러기 2009. 1. 23. 19:59
 

 


가족에게...


내 가진 것 없어.......

꼬~옥! 말 하지 않아도.

알겠지 ...........

항상 내 품 속에

살포시 있겠지 하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했던가?

그 누구에게 하려고..........

그 무엇에 쓰려고.......

사랑 한다 !

이 한마디를 그리도 못 했던가?

자꾸만 무릎으로 가는 내 어께...

하나도 아닌 두개가

땅에 박힌 내 발목을 부여잡고

가자! 가자! 제촉 하며

찾아간 곳은 내 둥지!

한자리에 둘러안아 얼싸안고서

오늘은 꼬옥 말하리라

사랑 ! 한다고..........

            090123기러기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에게....  (0) 2009.03.15
뉘시요 !  (0) 2009.02.12
떠나지 않으렵니다.  (0) 2009.01.04
소망이.....  (0) 2009.01.03
두손 모아보련다!  (0)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