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산에서......

기러기러기 2005. 12. 24. 14:21

 

 

한적한 산골엔 완연한

 겨울의진미을 느낄수있을까? 하여

오솔길로 방향을 잡아서오르다보니

중간에 이쯤에서 눈이 내려 되돌아서면서 한장

그러나 이곳 눈 밑에는 

 야생화 재배지로 봄에들리면........

수많은 사연을 걸머지고서

언제나 그자리 그곳에서

옛날엔 나무하려 다니던   길이

이젠 등산로가되어 나를 안내하여

한발 한발 따라가다보니언제부턴가

네귀구멍 속으로 파고들어오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산새의 목구멍소리!

쫄쫄거리며 흐르는 계곡 물소리!

바람에 흔들거리는 억세 잎싸기소리!

코 속으로 파고드는 나무들의 냄새 !

 토끼도 놀라고 나도 놀라는 순간!

내  목구멍으로 바람들어가 소리!

그렇다!

이모두가 살아있다는것을...............

051224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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