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연유일꼬...
지금 시간은 오후 4시38분인데
오늘은 까닭없는 기분에 취하고십다.
이발하고 집에 오는길에
포장마차의 순대가 유혹하여서일까?
순대 1인분과 쐬주 1병을 사서
집에서 순대국으로 만들어서 준비하고나니.........
마음이끌려서
안숙선,오갑순씨의 진도아리랑,
안숙선,임방울씨의 춘향가중 쑥대머리,
서창순 오정순씨의 육자배기(조상현씨 소리가 좋은데 없고)를
듥으면서 쐬주잔을 기울으니
참으로 묘한 기분이로군아 !
내 지금 이럴 나이는 아닌데
왜 이런 분이기에 함몰하고 싶으단 말인가?
어쩨든 흐르는 음악에 취하고 ,
술에 취하고 싶을뿐이다. 060217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87년 8월 2탄....... (0) | 2006.02.28 |
|---|---|
| 1987년8월 여수 에서... (0) | 2006.02.28 |
| 추억의 사진 (0) | 2006.02.11 |
| 추억의 시간? (0) | 2006.02.11 |
| 이런 취미도......... (0) | 200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