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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기러기러기 2018. 2. 6. 07:53

 

사랑하는 님이시여

어쩌면 좋아요.

그저 바라만 보면되는가요

무정한 내 사랑아

야속한 내사랑아

차라리 멀리 있지

내가 당신 곁을

못 떠나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내가 그대을

잊으려 하면할수록

내 가슴에 파고드는데

그럴수록 난 어쩌되나이까

20180205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