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년을 보내며
한해의 끄태서수만은 지인분들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의
정을 어찌다 보답할고
인자는 배풀고 온정의 맘으로
따뜨시 보답을 할 나이인디.........
해가 갈수록 은덕은 노프디놉게 싸이는디
그 언제 다아
보답을할수 있을꼬
시방부터는 뜽금업시 오는
시련이 없게끔 단도리를 잘하고
글고 님의 감사와 은공을 영님할께요
님이시여
오늘 한해의 불행과
모든 번민번뇌를
똘똘 몰아가고 흐르는
또랑 물에 땡게블고
새해에는 건강하시어 행복하소서
231231 기러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