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언제 봄이오려나

기러기러기 2007. 2. 27. 22:48

 

 

전날 비를 맞으며 일하고

밤에 돌아오는데 아파트

화단엔 봄이 왔더군요.




어느세 내곁에는
화신께서 사뿐이 오셔는데......

 

매화! 산수유꽃이
눈에 보이고
버들개비, 개나리,
목련엔 서서히 두터운
옷을 벗기시작하던데 ........

 

산천 초목엔
봄은 왔건만.........
난 !

아직도 겨울의  찬바람에
지처 웅크리고 냉냉한 내맘엔.....
언제 봄이오려나....
                           070227기러기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첩날 죽은 개구리의 한탄!  (0) 2007.03.06
봄 ! 소식...............  (0) 2007.02.28
봄이 되어는가 봐요?,,,,,,,  (0) 2007.02.25
마음 처럼 살고싶다.  (0) 2007.02.06
그 무엇 때문일까?  (0) 2007.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