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백수!

기러기러기 2008. 4. 8. 08:52
 

                                                                        백수?

이 세상 에 혼자라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슬픈 것인지 알 것 같다.

그러나 항상 곁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반려자인 짝지 아내와자식들이 있기에

 삶에 보람을 느끼고 또 그 삶을 영유코자

항상 노력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허나, 지쳐 힘들 때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있어

조그마한 배냥 속에 한가지씩 채우면서

 어디로 갈거나 궁리해 보지만

 배냥이 다차도록 떠오르지 않는다..

 배냥 준비는 다 됬는데............

그럼! 주말에 식구들과 오순도순 애기하며 하루 같다올까?

그러면 기븐이 나아질까?

 아님 ,여러 주장에 않되지

 애들도 이잰 제법 커다고 지네들도 주장을 네세우는데...

이 또한 수박통에서 김나는 것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에 애꿋은

 담배만 한 대 꼬시르다 말것인가?

역시 백수는

백가지의 수을 쓸 줄 알아야 한다.

 말뜻에 공감이간다.

이래서 일을 해야 된다는 것이군아

주어진 일에 열중 하다보면  이것? 저것?

힘들고,피곤하면 잠깐 쪼그리고않아

 긴 담배연기처럼 허공에 날려보내고

다시 두손에 힘이 가련만

목적지가어디메요,

 배냥이 무엇이란 말인가?

 백수!

백수! 

 참으로 대단하다........

                                        050927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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