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푸르디 푸르던
산천 초목의 울창함이
이젠 화려한 형형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으니 마냥 좋군아!
푸르고 맞이없던 과일들도
이젠 완연한 결정체로
변신하여 그들의 가치을
더욱더 뽐내는군아.
들녘의 곡식과
담장에 걸려있는 호박...
콩, 고구마, 조롱박, 수세미,.....
이모두가 그여름날의
고생한 보람을 이제야
알수있기에 결실과 수확의
계절이라 하지않아던가?
이 계절이 사랑스럽다.
061020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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