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철얿던 사춘기에
그 여인인을 그리워하며
행여나 만나려나 그 자리를 맴돌다
하염없이 돌아선 발길이 몇날이던가......
꽃잎 처럼 다가온 내 여인이
행여나 그 자리에 서 있을까
자꾸만 뒤돌아 보건만 텅빈 그자리
그리움에 실려온바람에
향기가 가슴에 파고드는데
추억마저 떠나는 가슴을 쓸어안고
그자리에 있어 달라고 목노아 애원 하련만......
세월은 흘러 반백이되어
다가갈수 없기에 가슴 속 깊이깊이 뭍고
홀로 가야 하는것을 미처 몰랐을까....
산천에 피고지는 꽃 처럼
기약 할수 있다면........
오늘도 텅빈 들길를
나 홀로 가렵니다
190103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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